살아있는 표현

사각의 액자 .

화가라면 그림작품을 담을것이고 .

조각가라면 입체적, 평면적 작품을담겠지 .

건축에서 액자는 창이고
창은 4계절의 좋은 풍경을 담는다는건

의도하든 의도하지않든 . “싹”
“푸르름”
“단풍”
“눈”

움직이는 구름과
불어오는 바람과
어슴프레한 어둠과
별과 달은 써비스겠지.

건축의 창.

창이라는 액자걸이는
살아있는 또다른 “표현”일것이다.

어느 페인트 임원분의 집에
걸어준 “살아 있는 액자”.

완공된 서해 설갤러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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