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건물주와 건축사와의 상관관계

수능이 얼마 안남았다는 신문을 봤다

1993년 여름 수능을 봤고
1993년 겨울 수능을 봤던 수능 1세대다.

3달전 하남의 건물주분 미팅을 했다

건물주분은(50대 후반 학교선생님)
비상하시고.
현명하시고
하고자하는게 뚜렸하셨다.

ところが
설계를 3번하셨다???

이유가 뭘까?
1.대화를 원하셨단다 그러나 그들(건축사, 업자)과 대화는없었다

2.그러다보니 꿈이 적용안된설계, 내용이 없는설계가 되었다.

3.꿈을 말하면, 안된다부터 들으셨덴다. 듣고보니 15개중 3개는 법적으로 불가하고 나머지는 다될수있었는것이고, 재미있는 것들이었다.

4.괴로움에 다시 건축사를 찾았고 결과는 같았다

5.그렇게 또다시 건축사를 찾아다녔다 똑같은 사람들.

6.똑같은 사람들, 꿈많은 소녀(50대 후반 학교선생님)의 말을 대화를 들어주지 않는사람(건축사)들

7.그렇게 괴롭고 힘든 시간이 1년 째

너무 궁금해서 물어봤다.

Q1. 지금까지 설계한 평면이
마음엔 드십니까? 네 ?

Q2. 그런데 왜 조금전말씀하신
15가지이야기중 3개 빼고 12가지의 이야기가 평면에서 보이지 않습니다. .

Q3. 어디에 있습니까? ?제눈엔 보이지 않습니다. .

Q4. ♡정원을 원하셨는데 나무가없습니다.? .

Q5. ♡가족의 화목을 원하셨는데 왜? 방에 기능이 많네요. 그러면 아이들은 방에서 안나오고, 안나오니 화목은 못얻습니다.? 가족의 화목은 어디에 만드셨습니까? ?

Q6. 다시 묻습니다. 12가지의 이야기를 다담으시려 했는데 왜? 그것이 보이지 않는데 설명해주세요. .

장장 7시간에 걸친 이야기

가족의 화목이 어떠해야하는지 이야기 .이번 책에실린집,
예전에 지은집들의 사진을보여주면서
내가설계한것에서 원하셨던 12개를 보여드렸다.
자기도 원하시던?

그리고? 아궁이가 있는집의이야기(인스타에 올린사진) 해드리니 그것이 ?16번째 원하셨던것이라 하신다.
이또한 그들은(건축사, 업자)안된다 했다한다.

내 입장에선 지치고 힘든일.

문득

내가학원 ?입시선생이고
건물주는 ?재수생처럼 느껴졌다.

재수생,외롭고 힘든 준비를 하는 재수생.

재수생이 원하는 대학을 가려면
?수능 400점이상 받아야하고
그중 ?사탐영역은 만점을 받아야하듯

ところが

지금 현명하고 똑똑하지만
재수생의 ?공부방법과 ?노트를 보니
400점과 사탐 만점은 불가능한 ?잘못된 공부방법과,잘못정리된 ?노트를 가지고

정리한 ?시간이 아까워서
노트수정을 못하고 있던 재수생

내가 만난 건물주의 모습이셨다

그래서 핵심을 말씀드렸다

1.건물을 짓는다는건 축복이고 행복이어야합니다
2.꿈은 잘정리가 되었지만 그것이 설계도면에 나타나야합니다
3.다행인것은 시공중이 아니라서 다행입니다.
4.다시 노트를 정리해야합니다
5.시간은 걸립니다. 고민없이 건물지으면 고통이 더커집니다.
6.1주일동안 다시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정말 하고픈지
7.하시려한다면 지금까지의 고통의 시간은 잊으세요

  1. 방학기간동안 그냥 여행다니시고 쉬셔요.
    9.그리고 방학이 끝나고
    10.재미있게, 즐겁게, 이야기나누고 대화하면 됍니다.

    재수생.
    “지금은 외롭고 힘들고 고통스런 시간에 있지만, 미래를 꿈꾸는 청춘”

    <분당 쪽집게 안선생 씀>

Related posts

소중한 기억을 만드는 집

건물은 법으로 짓는다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집이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