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것을 갖추려는 욕심

자세를
매무새를
소재를
빛을

담아

갖춘다.

있는듯 없는듯
스마트 하고픈데

아침부터.
동네형에게
(건물주의 아는 시공업자)

또다른 시공업자(동네이장님)들 덕에 
현장을 뒤집어놓고 욕빼고 한바탕 뒤집어서
싸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래야 그나마
갖추어진다.

오늘 현장 3개돌며 느낀다

낼 장거리
경상남도 하동
전라북도 전주

에혀, 역마살엔 끝이 없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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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땅을 입체적으로 파악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