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기억을 담는 곳

집이 없어서 집을짓는게 아니다
가족이 성장을하고
사회가 바뀌고
문화가 바뀌고
삶의 형태가 바뀌었다

그러다보니 새로 짓게된다

그러나
새로운것이 옛자리를 찾이하고,
그러함에 사라지고 잃는게 많다

특히 가족의 역사적인 물건들은
그래서 더욱 소중하다

때문에 새로지은 집, 건물에
옛 집안의 용품, 나무를 심는다

그래야 그 새건물도 “집안의 기억”이 이어진다

“기억”의 공유

그 예쁜 아이가 태어나고

그 5살 아이가 할아버지 물건에 낙서를 하고

그 8살 아이가 구전으로 집의 이야기를 듣고

그 10살 아이가 집안 곳곳의 그것들을 보고

그 20살 성인이 어릴적의 기억을 하고

그 물건의 기억속에서

그 아이는

조부모,
부모,
형제와 자매를

기억하게 된다

더욱 “가족”을 생각하게 된다

건축사가 하는건
건물과 집을 짓는 기획을 하지만
그 뿐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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