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인연

인연이었을까.

올해 초 독특한 이력의 현장 소장님을 소개받고 일하게 되었다.

50대 중반이신 소장님
어린나이에 사우디를 다녀오시고
건축설계를 하시다 건설사로 넘어가셔서 
나와는 정 반대의길을 가시는분.

기능사, 
기사, 
건축시공기술사를
보유하신분.

* 1000억 짜리 국가 프로젝트를 
책임지고 하시고 쉬면서 민간일도 하시는 분. .

* 현장의 억센 사람들을 양으로 만들며 일하시는 모습을
* 매일 무언가를 좋게 만드시고자 
늘 생각하시고 언제나 기분좋은 결말을 맺고자 하시는분.

무엇보다
35살 즈음인 96년에 기술사를 취득 하셨단 사실 하나…..
기술고시보다 3배는 어려웠던 시절인
90년초반 까지, 기술사 따신분들은
정말 대단한 분들이다.

디자인은 절대사수 해주시는 분
기술적인건 다 해결해줄터이니 말한 하라는 분
틀리면 뜯고 다시하시는 분
때문에 늘 생각하시는
언제나 상냥한 웃음으로 회의를 하시는분
무엇보다 “책임으로 대답”해 주시는분

해병341기 권창수 소장님
10년 이상 인연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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